
외국 땅에서 운전하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은 체계적인 긴급 구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영어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외국인 운전자가 가장 많이 겪는 세 가지 상황—교통사고, 차량 고장, 의료 응급—을 다룹니다. 운전 전에 반드시 이 번호들을 저장해두세요.
사고가 나면 한국 법률상 반드시 정차하고, 신원을 제공하고, 부상자가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차량을 이동시키기 전에 현장을 충분히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하게 정차하고 현장 보호
가능하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즉시 비상등을 켜세요. 렌터카 트렁크에 비치된 안전삼각대를 고속도로에서는 100m 이상, 일반 도로에서는 30m 이상 뒤에 설치하세요.
부상 여부 확인 후 112 또는 119 신고
부상자가 있으면 119(구급·소방)에 먼저 전화한 뒤 112(경찰)에 신고하세요. 두 번호 모두 영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ar accident, need help'라고 말하면 통역사를 연결해 줍니다.
현장 사진 촬영
차량을 이동시키기 전, 모든 차량과 도로 상황, 타이어 자국, 파손 부위를 꼼꼼히 촬영하세요. 상대방 운전자의 이름, 연락처, 번호판, 면허증 번호, 보험사 정보도 받아두세요.
렌터카 회사 즉시 연락
렌탈 계약서에 적힌 긴급 연락처로 즉시 전화하세요. 대부분의 회사는 24시간 이내 사고 신고를 요구합니다. 렌터카 회사의 안내 없이 임의로 합의하거나 서류에 서명하지 마세요.
교통사고 사실확인서 발급
부상자가 있거나 피해가 큰 경우, 보험 청구를 위해 경찰의 사고사실확인원이 필요합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 요청하거나 이후 인근 경찰서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긴급 전화번호 세 가지는 외국 유심에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모두 24시간 영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고장났다면 오른쪽 갓길로 안전하게 이동한 뒤 비상등을 켜고, 모든 탑승객을 가드레일 바깥으로 대피시키세요.

대부분의 렌탈 계약서에는 긴급 출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렌터카 회사 긴급 번호: 롯데렌터카 1588-3500, SK렌터카 1599-0001.
렌터카 회사들은 사고 처리에 엄격한 절차를 요구합니다.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보험 적용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경미한 손상이라도 즉시 회사에 연락하세요.

한국의 도로는 매년 안전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긴급 구조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해두면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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